2025년 한 해 동안 울산중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초등 자녀들을 위한 '상상력공작소'를 운영했습니다.
한 달, 또 한 달 주제가 바뀔 때마다 아이들은 새로운 재료를 만지고, 직접 만들고, 조립하고 색을 고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상력을 펼쳐보았습니다.
작은 손으로 차근차근 완성해가는 작품들, 서툴지만 진지하게 도전하는 모습들,
친구들과 나누는 웃음까지. 아이들이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넘어 '해보고 싶은 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어요.
그 경험이 아이들 마음속에 작은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남았기를 바랍니다.
2025년에 함께해준 모든 친구들, 정말 고마웠어요.
2026년에 아이들의 상상력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더 재미있고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