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4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센터 내 교육장에서 만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40가정을 대상으로 60회기의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송유희와 엄마표 교구만들기를 통해 가정 내에서 아이와 함께 이중언어로 상호작용 할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놀이 방법을 가르쳐주어 어릴때부터 다문화가정 자녀가 이중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가한 일부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고 아이와의 친밀감과 유대관계를 향상시키는 면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온라인으로 아이와 함께 이중언어로 놀이할 수 있어서 아이도 저도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