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9월부터 10월까지 영덕군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버아카데미 “실버의 품격”을 실시했다.

올해 실버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역 유관기관(보건소, 소방서, 대한노인협회 등)과 협력을 하여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여가활동, 예술활동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9월21일에 진행한 자살예방교육과 10월7일에 진행한 체조교실(민요체조, 에어로빅)교육은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테라리움, 천연화장품 만들기, 퀼트 쿠션, 한지공예, 웰다잉, 세대소통교육, 스마트폰활용 교육 등)을 실시하여 건강부터 여가, 교양, 예술까지 패키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덕군내 가족센터라는 기관에서 이런 다채로운 교육을 하는지 몰랐는데, 참여해보니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내년 교육도 반드시 참여하겠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에서 2022년부터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센터로 바뀌면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위기 극복 및 가족 문제 사전 예방, 가족의 건강성 증진 등을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