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월23일(목) 제12회 EMS국제특급우편요금지원행사를 가졌습니다. 

2016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매년 2회(상·하반기)설과 추석을 맞이하여 고국의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우편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카자흐스탄, 일본,인도네시아 다문화가족 60가구가 참여하였습니다.

행사 당일 입구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대한 문화소개가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중국 결혼이민자가 고국에 계시는 가정에  전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낭독을 하고,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결혼이민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관계자분들과 택배포장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대덕구청, 대전대덕우체국, 한국수자원공사,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서 도움을 주시어 풍성한 사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에서는 물품지원과 택배요금지원 뿐만 아니라 직원 1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어서 빠른 시간 내 체계적으로 택배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모국에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족들은 그리운 마음을 담아 친정에 

선물을 보냈고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듯 방역마스크, 영양제, 의약품, 홍삼제품을 주로 많이 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