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다문화가정 초등 고학년 학생 및 중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새록새록 꿈을 찾는 진로탐색 여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진로 및 학습코칭 강사님과 함께 첫날  자기 인식 및 자기 개방 활동의 일환으로 핸드북 만들고 친구 인터뷰 하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서먹해하며 낯을 가리던 친구들이 회를 거듭하며 친밀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수업을 통해 꼴라쥬로 나를 표현하기, 미래의 나의 모습 상상하고 여름방학 목표와 계획 세우기, 

강점카드로 나의 강점 알아보기, 직업흥미 및 적성 탐색하기, 가치관 월드컵과 직업가치관 우선순위 정하기, 

나의 특성에 맞는 직업 찾아보기, U&I 검사해석을 통한 학습유형이해 및 진로탐색 강화하기, 

자기주도학습 이해하기, 공부 방해물 해결하기, 예습과 복습 전략, 핵심파악 읽기와 학습정보 구조화 전략 등을 배우면서 

스스로의 성격을 깊이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인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방법도 익혀보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마지막 소감 발표에서 '어려웠던 암기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진로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내 성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수학 공부 방법을 배워서 좋았다', '공부 어플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와 같은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개학 후에도 방과 후 부지런히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량을 키운 우리 학생들을 칭창합니다.

또한 어려울 수 있는 진로 및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즐거운 활동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학부모 개별 진로 및 성격 상담까지 흔쾌히 진행해주신 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