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 (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9월 4일(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다가(ON)」에서 「2022년 거주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취업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5개월간 총 15회기를 운영해왔다.

특히 관내 다양한 근로현장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가 크지만 학습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와 취업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일요일에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기초문법과 어휘를 비롯해 한국 근로현장 및 일상생활언어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했던 드엉○○○(베트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항상 많았지만 바쁜 직장일 때문에 배울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일요일에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고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일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분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일터에서 고용주와 직원들간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 어져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