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얼~쑤! 풍물교실”을 실시했다.

“얼~쑤! 풍물교실”은 다문화, 비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우리의 전통 사물(꽹과리, 징, 장구, 북)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악기의 역할과 장단을 이해하고 여라가지 가락을 합주 연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전통문화라는 연결 고리를 통해 상호 이해와 원만한 인간관계형성 및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에 센터는 풍물전문 강사를 섭외해 기본과정을 탄탄히 배우고 심화과정을 통해 더욱 심화된 악기연주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모(9세)양는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연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악기를 연주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