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빠가 가족 요리를 책임져요!

아버지 역할지원 “아빠는 백파더”

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금숙)에서는 민주적인 가족관계 구현 및 평등한 가족문화 지향을 위한 아버지역할지원 “아빠는 백파더” 아버지교육을 관내 아버지 11명(다문화가족 + 비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화)부터 7월 6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19:00~ 21:00 2시간 동안 총 5회를 온라인 프로그램(비대면)으로 대상자 각 가정에서 실시 하여 춘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아빠는 백파더” 아버지교육은 관내 자녀가 있는 아버지를 대상(연인원 50명)으로 직장을 다니시는 아버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김달님 강사(요리교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가족내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아버지 요리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ZOOM)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아버지 교육은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서 집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지 않고 대상자 각 가정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다양한 요리(함박스테이크, 크림파스타, 된장소스 닭구이, 불고기 월남쌈, 고추잡채 등)를 아버지가 직접 요리함으로써 가족들과 소통하는 아버지, 행복한 아버지가 될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아버지들의 가사 및 요리 참여로 가족의 건강과 자녀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며, 가족들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버지로 가족 구성원들과 조화롭게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다양성에 대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에 효과가 증대되었다.

이번 아버지 교육 “아빠는 백파더”를 통해서 수평적 의사소통의 가족문화를 형성하게 되었고, 부부관계 향상 및 가족기능 강화에 기여한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