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송)에서는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의 일환으로 “아는 부부” 다문화가족 부부교육을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화)부터 5월 21일(화) 까지 총 5회를 센터 6층 제1 교육실에서 실시하여 관내 다문화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는 부부” 다문화가족 부부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족 49명(연인원 117명)을 대상으로 직장을 다니시는 다문화가족의 남편(배우자)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김성희(다문화가족 부부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서로 다른 가치와 문화에 대하여 인정하고 존중하며, 올바른 의사소통의 기술과 방법을 알고 연습하는 부부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다문화가족 부부교육은 강원도 양성평등기금에서 지원하여 이뤄졌으며, 특히 남편들이 주간으로는 참석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남편 참여율을 높혔다.

이번 다문화가족 부부교육을 통해서 부부의 결혼만족도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부부가 서로 협력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부부관계를 높이는 효과 있는 귀중한 시간 이였다.

춘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재송 센터장은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 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센터가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모든 가족에 대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고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야간프로그램 및 주말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춘천시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