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 2025년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을 위한

「남성요리교실 쉐프파파」종강식 성료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7월 17일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ON]에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남성요리교실 ‘쉐프파파’의 종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맞벌이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8회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남성요리교실 ‘쉐프파파’는 남성들의 가사·요리 참여를 통해 평등한 가정 내 역할 분담과 돌봄 친화적 문화를 형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가정에서도 외식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찹스테이크와 콥샐러드, 레몬크림 새우는 물론, 베트남의 인기 요리인 반미와 분짜, 중식 대표 요리인 고추잡채까지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실습을 통해 요리를 익히며, 가사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참여자 이○○님은 “가족과 함께 배운 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며 대화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가사에 참여하려고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님은 “요리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도 가정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남성요리교실 ‘쉐프파파’가 남성들의 가사 참여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가족이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각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