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 ‘과학적 호기심’ 씨앗을 심다

- 놀이처럼 즐거운 과학 탐험으로 미래 인재의 꿈을 키우다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생활과학교실"이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고,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 "생활과학교실"은 ‘베르누이를 활용한 고래모양 파이프 만들기’, ‘수력발전을 활용한 발전기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며졌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실험 도구를 조작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과학적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대구에서 오시는 전문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어려운 과학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처음에는 과학을 어렵게 느끼던 아이들도 회차가 거듭될수록 질문이 많아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등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과학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