ຂໍ້ມູນຫຼາຍວັດຖຸວັດທະນະທຳ
ແຈ້ງການ
고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미랑)는 지난 11월 30일 다문화가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의 결속력 강화 및 소통을 위한 국적별 자조모임을 실시하였다 .
국적별 자조모임은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입국초기 결혼이주여성에게는 멘토역할을 지원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국적별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누는 시간을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과 조기정착 지원을 강화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자조모임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진수연(27세,고흥읍)은 “취업활동으로 인해 센터교육에 참여가 어려워
지면서 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자조모임을 통해 고향 음식도 먹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진 기분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랑 센터장은 “정착의 어려움, 심리·정서적인 불안으로 사회 및 가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오늘만큼은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맛있게 먹고 즐기시기 바라며 , 다문화가족의 삶
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