ແຈ້ງການ
영덕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3월 19일 동화나라어린이집(원장 하상목)에서 원생 3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해교육은 일본에 대한 이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일본어 강사로 활동 중인 하마구치 다카에씨가 일본의 지리 및 문화, 생활, 언어 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전통캔다마’,‘와나게’ 등 일본의 다양한 전통 놀이와 ‘유카타’ 전통 의상 체험도 이루어져 유아들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다문화 이해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영덕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상호 인식 개선과 통합의 계기를 만들어 올바른 또래 관계형성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문화적 충돌의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영덕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과 이중언어강사,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일자리 양성교육으로 배출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를 활용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교육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730-73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