ແຈ້ງການ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오늘 2019년 3월 15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등 결혼이민자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이해프로그램인 [우리 끼리끼리]를 진행했다.
‘우리 끼리끼리’는 총 9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모임이었던 오늘은 ‘국경없는 식탁’이라는 주제로 자기소개와 각국의 음식을 먹으며 문화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진행될 8회기는 각국의 꽃을 이용한 꽃꽂이 활동을 통해 한 곳에 어울린 꽃들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는 ‘꽃길’, 성장영화를 감상 후 한국에 와서 힘들었던 때를 얘기해 보며
앞으로 이루고 싶은 자신만의 목표를 나누는 ‘청춘시네마’, 읽기 어려웠던 동화책의 숨은 뜻이나 표현들까지도 자세히 배워 자녀에게 한국 동화를 읽어주는 ‘인생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인 차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경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결혼이민자 A씨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고 나와 내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우리끼리‘라는 말은 한국에만 있는 말인 것 같은데
정감 있고 따뜻한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인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우리 끼리끼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진행하는 남서울대학교 청춘램프 동아리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8회기 진행되는 동안
우리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여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