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개

인사말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이 지속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우리사회는 이제 다문화가 공존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서로의 문화를 수용하고 소통하는 지혜가 절실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상대가 틀린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다를 뿐'이라는, 이 지혜가 우리의 시대정신, 집단정신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남편은 남편의 생각이 있고, 아내는 아내의 생각이 있습니다. 내 생각이 이렇다고 상대의 생각도 이래야 한다는 것은 내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됩니다. 내 생각은 이래도 상대는 저럴 수 있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문화가족에게는 이 지혜가 더욱 절실합니다. 남편이 아내를 이해하는 마음도 필요하나, 한편 아내가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도 무척 요청됩니다. 남편의 현실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은 결국 갈등이고 불화의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순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사회로 급속히 변해가는 이 시대에, 다문화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인정하여 '다름'을 풍성히 가꾸는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